수빈이가 태어나서 일주일은 병원에서 이주일은 산후 조리원에서 지내고 삼주일 만에 집으로 왔다. 거실에 영빈, 수빈이가 같이 누워 있는 모습을 보니 이런 어린것을 언제 저렇게 키웠지 하는 생각도 들고 두 아이의 아빠라는 현실이 조금씩 와 닿기 시작한다.
걱정 리스트
- 항상 25도로 맞춰서 있는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에어콘을 끼면 춥고 끄면 더운 집에서의 수빈이의 기온 변화에 대한 적응
- 수빈이를 향한 영빈이의 질투와 퇴행 행동
- 수유, 기저귀 갈기 등 수빈이에게만 집중하면 되던 선영씨의 시부모님, 남편, 영빈이가 있는 복합적 환경에의 적응
- 수면시 좁은 방한칸에 네 식구의 배치
- 딸딸이 아빠인 내 자신의 육아 적극 참여시 짜증 게이지 폭발 여부
우려 되는 몇가지 적어 보긴 했지만...다들 하는데 멀...다 잘 될꺼야...흐흐
그나저나 네식구 짐으로 방안이 천장까지 거의 포화상태이다. 배터질까 걱정된다.